성경 무엇을 말할까 - (이바울, 이여호수아 저)

 


 


추천사 성경, 무엇을 말할까

 

아하!’ 하는 깨달음을 맛보세요

 

 

우리 모임의 명칭은 처음에는 대학생성경연구회였으나 나중에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로 바뀌었습니다. 명칭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두 가지는 단어는 대학생성경인데, 이는 우리 모임이 대학생들을 섬기는 모임이요 성경중심의 모임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성경이 말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잘 이해하고 가르쳐 미래의 영적지도자들로 세우는 일을 우리는 소중하게 여깁니다. 이런 우리에게 성경은 무엇을 말할까?”라는 질문은 가장 핵심적인 질문입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66권에 흐르고 있는 성경의 주요 사상을 관통하지 않고서는 함부로 대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바울 목자님은 일용할 양식부장이었던 노모세 목자의 부탁을 받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이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고심하셨습니다. 바울 목자님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성경을 읽고 연구하시고 가르치신 분이십니다. 대부분 참고서적들을 많이 의지하여 성경을 읽어내려 애를 쓰지만, 목자님은 성경본문을 읽는 일에 집중하셨습니다. 성경에 의해 성경을 해석하려 애를 쓰셨고,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공부하여 원어로 성경을 연구하셨습니다. 번역 성경에서는 읽어낼 수 없는 단어의 특징들, 문맥의 흐름을 살피며 성경의 결을 살리기 위한 세심한 작업을 위해서였습니다. 단순히 글을 읽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경 속에 있는 사람들과 그 사람을 인도하는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내는데 최종 목적을 두셨습니다. “성경이 무엇을 말할까?” -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한 목자님의 열정은 참으로 뜨겁고 진실합니다.

 

저는 이 바울 목자님과 오랫동안 성경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함께 독서 모임도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생각이 무엇인가?”, “저자의 생각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연구하는 목자님의 그 열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목자님이 쓰신 이 책을 펼쳐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감탄이 흘러나옵니다. 성경 본문을 읽어내려 애를 쓰지만 마치 미로 속을 헤매는 것 같았던 제 마음속에 아하! 여기서는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려 하셨던 것이었구나!”하는 깨달음이 섬광처럼 스쳐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읽은 책을 단 몇 줄로 요약할 수 없다면, 그는 그 책을 이해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목자님이 성경 66권 각 권을 하나의 제목으로 요약한 것만 읽어보아도 저는 감명을 받습니다. 한 줄로 요약된 제목을 쭉 읽어가면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의 흐름을 생각해 볼 수도 있었고, 마음을 찌르는 아픔도 느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신명기의 제목 세상의 방식인가? 하나님의 방식인가” - 이 제목 속에서 여전히 세상의 방식에 머물러 있기 쉬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66권 성경이 말하는 정답을 제시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길라잡이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성경을 연구하고 싶은 열정과 메시지를 쓰고 싶은 의욕이 되살아나곤 합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좀 더 하나님과 그분 생각을 알게 되고, 신앙이 좀 더 깊어지길 소망합니다.

오영찬(정릉UBF)

 

추천사 부록: 현대해석학의 활용

 

 

더 많은 보물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의 뒷부분에는 총 95쪽에 달하는 아주 귀한 부록이 있다. 제목은 현대 해석학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인데 단순히 부록이라고만 말하기에는 그 내용이 귀하고 참으로 알차다. 이 부록의 의도는 우리가 성경, 무엇을 말할까?’ 하는 제목으로 성경을 실제 읽어갈 때 어떤 방식으로 해석하며 이해해갈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흔히 해석학이라고 하면 우리가 다가가기에는 좀 딱딱하고 어려운 분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본서의 부록은 해석학이 얼마나 유용한 것인지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부록을 통해 슐라이에르마허, 딜타이, 하이데거, 가다머, 아펠, 소쉬르, 판넨베르그, 로티, 리케르, 바빙크 등 현대의 쟁쟁한 철학자, 신학자들의 해석 논리를 접해볼 수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이 책은 빛난다. 나는 본서의 부록을 읽으면서 그 내용이 얼마나 명쾌하게 요약 설명되었는지 유독 저자의 해석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에 찬사를 보내고 싶어졌다. 해석학은 텍스트 속에 숨겨있는 보물을 찾는 작업이다. 그런데 우리가 본서의 부록에 담겨있는 다양한 해석 방법을 알 때 우리의 보물찾기는 그만큼 더 흥미롭게 진행되고 그 열매는 한층 풍요롭게 될 것이다. 다양한 해석학을 안다는 것은 성경 이해에 대한 새로운 탐구요 그것은 곧 그리스도를 새롭게 발견해나가는 것이다.

김모세(안암UBF)    


책 소개

 

성경 66권의 서론이다. 성경속에서 구체적인 문제의식을 찾고, 이에 대한 답을 주기 때문에 딱딱하지도 않고 추상적이지도 않다. 1페이지로 길지도 않아서 좋다. 게다가 저자를 예화로 들어서 설명하므로 성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부록으로 성경해석방법론을 제시한다. 현대 해석학적 사고와 방법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그 방법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대 해석학의 여러 해석 기술을 익힐 수도 있도록 도와 준다.

 

목 차

 

서문

개정증보판 서문

 

1편 구약의 모세오경, 무엇을 말할까?

1권 창세기, 무엇을 말할까?

악을 선으로 바꾸신 하나님 / 16

2권 출애굽기, 무엇을 말할까?

이스라엘 중에 계신 여호와 하나님 / 20

3권 레위기, 무엇을 말할까?

어떻게 하면 망하고, 어떻게 하면 살게 되는가? / 24

4권 민수기, 무엇을 말할까?

싸움에 나갈 만한 사람들 / 28

5권 신명기, 무엇을 말할까?

세상의 방식인가? 하나님의 방식인가? / 32

 

2편 구약의 역사서, 무엇을 말할까?

6권 여호수아, 무엇을 말할까?

어떻게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까? / 38

7권 사사기, 무엇을 말할까?

자율인가? 왕의 통치인가? / 42

8권 룻기, 무엇을 말할까?

비움에서 채움으로 / 46

9권 사무엘상, 무엇을 말할까?

엘리와 사무엘, 사울과 다윗 / 49

10권 사무엘하, 무엇을 말할까?

다윗 왕국은 다윗의 왕국인가? 하나님의 왕국인가? / 53

11권 열왕기상, 무엇을 말할까?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 56

12권 열왕기하,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 60

13권 역대상,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에게 순종하고 묻는 사람은 승리합니다 / 65

14권 역대하,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을 버리면? / 69

15권 에스라, 무엇을 말할까?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을 살립니다 / 73

16권 느헤미야, 무엇을 말할까?

예루살렘성 건축(각기 제자리를 찾아서) / 77

17권 에스더, 무엇을 말할까?

적은 무리의 신자들이 어떻게 불신세계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 / 81

 

3편 구약의 시가서, 무엇을 말할까?

18권 욥기,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은 원인과 결과의 하나님이십니까? / 86

19권 시편, 무엇을 말할까?

여호와를 찬양하라 / 90

20권 잠언, 무엇을 말할까?

지혜를 얻어라 / 95

21권 전도서,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을 경외하라 / 99

22권 아가서, 무엇을 말할까?

사랑의 힘 / 103

 

4편 구약의 대선지서, 무엇을 말할까?

23권 이사야, 무엇을 말할까?

나를 기르시고 책임지시는 하나님 / 108

24권 예레미야, 무엇을 말할까?

유다의 살 길 / 112

25권 예레미야 애가, 무엇을 말할까?

한 나라 혹은 한 사람의 가치는? / 117

26권 에스겔, 무엇을 말할까?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 121

27권 다니엘, 무엇을 말할까?

대제국 바벨론에서 빛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 / 126

 

5편 구약의 소선지서, 무엇을 말할까?

28권 호세아, 무엇을 말할까?

사람은 변합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 132

29권 요엘,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열매를 누립니다 / 136

30권 아모스, 무엇을 말할까?

이스라엘의 살 길 / 140

31권 오바댜, 무엇을 말할까?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사람 / 144

32권 요나, 무엇을 말할까?

누구의 기준으로 사람을 볼까? / 147

33권 미가, 무엇을 말할까?

남은 자의 허물을 사하시고 강성케 하실 하나님 / 150

34권 나훔, 무엇을 말할까?

대적자의 대적자가 되신 하나님 / 155

35권 하박국,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이 주셨고 하나님이 가져가셨습니다 / 159

36권 스바냐, 무엇을 말할까?

그들 중에 거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 164

37권 학개, 무엇을 말할까?

작은 성전, 크신 하나님 / 168

38권 스가랴, 무엇을 말할까?

버려진 예루살렘, 다시 돌아오신 하나님 / 172

39권 말라기, 무엇을 말할까?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 176

 

6편 신약의 복음서, 무엇을 말할까?

1권 마태복음, 무엇을 말할까?

임마누엘 / 182

2권 마가복음, 무엇을 말할까?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 / 186

3권 누가복음, 무엇을 말할까?

큰 기쁨의 좋은 소식 / 191

4권 요한복음, 무엇을 말할까?

예수님만이 구원자이십니다 / 194

 

7편 신약의 역사서, 무엇을 말할까?

5권 사도행전, 무엇을 말할까?

이 세상에서 과연 복음은 무엇인가? / 200

 

8편 신약의 바울서신, 무엇을 말할까?

6권 로마서,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의 의, 사람의 의 / 206

7권 고린도전서, 무엇을 말할까?

사람 중심, 그리스도 중심 / 210

8권 고린도후서, 무엇을 말할까?

어떤 사람이 진정한 하나님의 일꾼입니까? / 214

9권 갈라디아서, 무엇을 말할까?

흔들리지 말고 믿음에 굳게 서라 / 217

10권 에베소서, 무엇을 말할까?

담 밖의 사람, 담 안의 사람 / 220

11권 빌립보서, 무엇을 말할까?

주 안에서 기뻐하라 / 225

12권 골로새서, 무엇을 말할까?

인간 완성, 완전한 지식은 가능한가? / 230

13권 데살로니가전서, 무엇을 말할까?

복음이 능력으로 임했습니다 / 234

14권 데살로니가후서, 무엇을 말할까?

견고하라 / 237

15권 디모데전서, 무엇을 말할까?

경건이 무엇입니까? / 240

16권 디모데후서, 무엇을 말할까?

성경이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 243

17권 디도서, 무엇을 말할까?

교회와 성도는 사회의 등불입니다 / 247

18권 빌레몬서, 무엇을 말할까?

바울, 오네시모, 빌레몬 / 250

19권 히브리서, 무엇을 말할까?

왜 예수님을 계속 붙잡아야 합니까? / 253

 

9편 신약의 공동서신, 무엇을 말할까?

20권 야고보서, 무엇을 말할까?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 260

21권 베드로전서, 무엇을 말할까?

왜 예전처럼 살 수 없는가? / 264

22권 베드로후서, 무엇을 말할까?

왜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가? / 267

23권 요한일서,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 271

24권 요한이서, 무엇을 말할까?

사랑과 계명 / 275

25권 요한삼서, 무엇을 말할까?

영접하는 사람, 배척하는 사람 / 279

26권 유다서, 무엇을 말할까?

자기를 건축하며 자기를 세우는 자인가? 허무는 자인가? / 283

 

10편 신약의 예언서, 무엇을 말할까?

27권 요한계시록, 무엇을 말할까?

이기리라 / 288

 

<부록>

1권 현대 해석학을 활용할 필요성 / 294

2권 슐라이어마허의 문법적 해석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단어, 문장 하나하나를 정확히 봅니다 / 298

3권 슐라이어마허의 심리적 해석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저자의 의도와 심리를 파악해야 합니다 / 305

4권 딜타이의 이해를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설명이 아닌 이해를 합시다 / 314

5권 하이데거의 실존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사람을 있는 모습 그대로 봅시다 / 321

6권 가다머의 두지평 융합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성경과 나의 지평이 만나야 합니다 / 328

7권 가다머의 놀이 개념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성경을 가지고 잘 놀아야 합니다 / 334

8권 아펠의 공동체를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개인을 넘어 공동체를 생각합니다 / 343

9권 소쉬르의 일반언어학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언어에는 랑거(공통된 사상)가 있습니다 / 353

10권 판넨베르크의 부활 증명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기독교의 아킬레스건은 무엇인가? / 358

11권 바빙크의 조직신학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조직신학은 성경해석을 풍성하게 합니다 / 365

12권 로티의 아이러니를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아이러니, 모순을 발견하고 해결합니다 / 373

13권 리쾨르의 상징해석학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상징이 창조성과 생동감을 살립니다/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