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모세 목자님 UBF 세계대표 취임사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출 19:5-6a)

 

3500년 전, 하나님은 노예백성 이스라엘을 당시 최강대국 애급에서 구출해내셨습니다. 그들을 건져내신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2000 년 전, 사도 베드로는 박해 때문에 고통당하며 로마제국 곳곳에 흩어진 크리스천들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들의 세대에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입니다. 

지난 57년간 하나님은 UBF 공동체가 세계 곳곳의 캠퍼스 학생들에게 나아가 그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키우는데 사용하셨습니다. 이 영광스런 사역을 위해, 하나님은 이 사무엘 박사님, 마더 사라 배리, 전 요한, 김 아브라함 박사님, 그리고 많은 리더들을 통하여 강력하게 일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삶을 제자양성에 드린 수많은 선교사님들을 부르셨는데 그들은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끝없이 기도해오셨습니다. 우리는 이시간 우리 가운데 이런 아름다운 일을 해 오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서, 저는 우리 공동체를 섬기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저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영접했습니다. 저는 성령의 인도하심과 여러분의 기도지원에 힘입어 아래와 같이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첫째로, 사랑하는 영적 공동체
예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드러내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 반드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오늘날의 고립되고 외로운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공동체를 원합니다. 저는 하나님이 우리가 서로를 열심히 사랑하고 돌보는 '사랑이 넘치는 영적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둘째로, 다음 세대를 위한 리더들을 세우는 것 
우리는 반드시 각 지부와 나라의 리더십이 다음 세대로 계승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각 지부와 나라에서 젊은 영적 리더들이 강한 제자들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고 실제적으로 리더십을 넘겨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젊은 영적 리더 양성'에 강조점을 두어야 합니다. 

셋째로, 평신도 선교사들에 의한 캠퍼스 사명
평신도들에 의한 캠퍼스 사명은 믿음에 의해서 감당되어지는 사명을 뜻합니다. 이 사명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오직 믿음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에 의해서만 감당되어집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우리가 우리 자신을 캠퍼스 역사에 더욱 헌신하기를 기도합니다. 

넷째로, 2041년까지 10만 선교사를 양성하도록
저는 하나님이 10만 명의 잘 준비된 선교사들을 세우시고 그들을 2041년까지 전 세계 곳곳에 파송하기를 기도합니다. 이 목표를 가지고, 저는 단기 선교와 실버 선교사들을 격려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사 날마다 그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 자신의 삶을 그의 영광만을 위하여, 그의 역사에 헌신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종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윤 모세 (2018.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