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이나 현 한국 대표님이나 신임 대표나 모두 이름이 ‘모세’입니다. 모세라고 하면 민수기 12: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현 한국대표 이모세 목자님이나 신임대표 김모세 목자님 모두, 우리 가운데 매우 온유하신 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날의 리더십은 어떤 카리스마나 능력보다 온유하고 원만하여 여러 동역자들과 잘 어울리고 함께 일 할 수 있는 자질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온유하고 원만하며 여러 동역자들과 팀워크를 맞추어 일을 잘 할 수 있는 김모세 목자님을 한국UBF의 신임 대표로 세워주신 것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한국 UBF는 큰 모임입니다. 스탭 목자님들만 해도 80분 이상 되고, 한국의 전체 동역자 수는 3천명이 넘습니다. 이 큰 모임을 하나님의 뜻대로 잘 섬기기 위해서는 온유함에 더하여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지혜입니다. 앞으로 전체 책임자로서 수많은 결정들을 하고 방향을 잡아야 하기에 솔로몬이 가졌던 것과 같은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디서 이 지혜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고린도전서 1:30은 말합니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우리의 지혜가 되십니다. 예수님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있습니다. 지혜는 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합니다(전7:19). 김모세 목자님이 예수님으로부터 늘 지혜를 덧입으시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 세 가지를 권면 드립니다. 

첫째, 성경 말씀을 늘 가까이 하여 말씀을 깊이 깨닫기 위해 힘쓰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지혜 자체요 영이요 생명이십니다. 이런 저런 일로 바쁘기 쉬운 가운데 있지만, 언제나 시간을 할애하여 말씀을 깊이 묵상하여 그 심령에 말씀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개인적인 기도 생활을 통해 매사에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를 의지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말씀이 마음에 충만한 가운데 주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기도 시간에 영감을 주십니다. 구체적인 방향을 주십니다. 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십니다. 김모세 목자님이 신실한 기도생활 가운데 주님 안에 거할 때, 그 마음은 육신의 감정으로부터 안정되고 자유로워지며 그의 분별력은 더욱 명확하고 강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분별하게 되고 하늘의 지혜를 덧입고 맡겨주신 일들을 잘 섬길 수 있게 되실 것입니다. 

셋째, 동역자들을 잘 배우는 마음으로 그 분들의 조언을 잘 듣고 함께 일하기를 기도합니다. 잠언 20:18은 말합니다.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지략을 베풀고 전쟁할지니라." 하나님의 역사를 섬기는 것은 모임을 경영하는 것이요 영적인 전쟁을 지휘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의논과 지략이 필요합니다. 책임자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일방적으로 지휘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은사가 있는 동역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를 지혜롭게 섬길 수 있습니다. 

김모세 목자님이 이와 같이 말씀을 깊이 묵상함으로, 기도에 힘쓰며 동역자들과 깊이 의논함으로 하늘의 지혜를 덧입어 한국 UBF공동체를 잘 섬기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길 기도합니다. 세계본부에서도 한국 UBF와 신임 대표이신 김모세 목자님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전임 한국 대표님들이 하신 것처럼 세계본부와 간극 없는 동역을 통해 함께 세계선교 역사를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중책을 맡게 되신 김모세 목자님과 또한 가장 가까이서 동역을 하실 김인원 사모님께 모든 필요한 건강과 성령의 은혜를 넘치게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울러 지난 3년간 무거운 책임을 맡아 믿음과 기도로 충성스럽게 섬겨주신 이모세/에스더 목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세계대표 윤모세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