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2() 오후 3시에 국민일보사 영산그레이스 홀에서 2019년 국민일보사 선정 기독교교육브랜드 대상수상식이 있었습니다. 11개 부문에서 최고의 단체를 선정해 상을 준 것인데요, 예를 들면 꿈이 있는 미래에서는 원포인트 통합교육부문에서, ‘드리미 학교하나님 말씀에 충실한 학교부문에서, ‘성신효대학원대학교에서는 성경적인 효부문에서 각각 그 특징을 따라 상을 받은 것이지요. 이런 가운데 우리 UBF컴퍼스 제자양성, 세계선교부문에서 최고로 선정되어 대상을 받은 것입니다. 교육브랜드 대상라는 말이 다소 낯설 수 있겠는데요 이 말은 스마트폰하면 삼성전자가, ‘자동차하면 현대자동차가 최고의 브랜드로서 인정받듯이 기독교교육에서 캠퍼스 제자양성, 세계선교하면 이 분야의 최고의 브랜드는 '단연 UBF'라는 뜻입니다


이런 최고 브랜드 선정은 교계 지도자들, 학자, 기자 등이 참여하여 많은 기도 속에서 면밀하게 심사하여 이루어집니다. 그런 만큼 여기서 대상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며 선정된 단체는 자기 모임과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대상 수상의 의미는 이 분야에서는 당신이 최고로 인정되었으니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해 한국 기독교 발전을 위해 일해 달라는 부탁이요 격려입니다. 그리고 누구든 캠퍼스 제자양성과 세계선교에 대해 배우고자 한다면 안심하고 믿고 UBF를 택할 수 있도록 공적인 가이드를 제시해준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아직도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1980년대, 1990년대와는 달리 지금 캠퍼스 양들의 복음 수용력이 많이 약해졌고 그런 만큼 우리가 사명을 감당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 뿐 아니라 많은 캠퍼스 선교단체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도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래서 요즘 시대에도 캠퍼스 선교는 가능한가?’ 하는 탄식을 쏟아내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세계선교를 이룬다는 것 역시 쉽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 UBF는 변함없이 꾸준하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캠퍼스 제자양성과 세계선교를 감당해 왔습니다. 아무리 상황이 힘들어도 이 방향에 대한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앞을 향해 나가고 있습니다.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이 국내 각 지부, 선교 현장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실제 어려운 현실 속에서 양들을 얻고 그들을 제자로 키우고 있습니다.

일대일 성경공부와 캠퍼스 제자양성, 세계선교는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고유 사업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이런 고유 사업이 한국교회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되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이것은 오늘도 캠퍼스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우리를 하나님이 깊이 인정해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격려하신 것 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제 이 상은 하나님이 주신 상입니다.

하나님은 충성된 자기 종들을 아시고 종종 이런 저런 방법으로 찾아와 상을 주시고 격려해주십니다. 이번 교육브랜드 대상은 포스터모더니즘이나 다원주의, 극도의 물질주의 가치관, 쾌락주의와 현실에 대한 깊은 회의와 냉소가 불같이 물같이 덮쳐와 모든 것을 쓸어가 버리는 때에 우리의 중심과 믿음을 인정해 주신 상이며,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계속 앞으로 나가라는 격려입니다. 또한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캠퍼스 제자양성과 세계선교를 위해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시고 세우셨습니다. ‘야곱아 ...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이사야 43:1-3) 많은 선교단체가 시대의 도전을 이기지 못하고 사라지는 이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붙들어주시며 용기와 믿음을 더해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비전을 갖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미약하기만한 존재인 것 같지만 하나님은 장차 우리를 통해 새 역사를 이루고자 하십니다. '성서한국, 세계선교'을 이루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영적으로 척박하기 그지없는 이 시대 속에 복음역사를 위해 새로운 길을 내시고 많은 영혼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영광스러운 과거도 있었고 힘든 과거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이사야 43:19,20).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늘 이 상을 주신 뜻이 아닐까요? 

 

하나님은 일을 하시기 전에 언제나 자기 백성을 격려하고 장차 그들을 통해 어떤 일을 하실 것인지 비젼을 주십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듯이 캠퍼스 제자양성세계선교를 위해 힘찬 성령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의 한결같은 기도를 받으시고 세계 233개국의 캠퍼스를 개척하며 수많은 젊은 영혼들을 구해주실 것입니다. 허다한 하나님의 백성이 돌아올 것입니다. 

 

많은 목자님들과 선교사님들이 지금도 열약한 영적 환경 속에서 캠퍼스와 선교일선에서 많은 희생과 좌절, 아픔을 겪어가며, 그래도 변함없이 복음 전파와 제자양성의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우리에게 말씀 역사의 미래를 맡기시고 격려하시기 위해 이런 대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상은 오늘도 기도하며 연구하고, 직장과 가정에서, 혹은 캠퍼스 현장에서, 선교 현장에서 삼중사중의 십자가를 지고 한명의 양을 얻고 제자양성 역사를 이루고자 힘쓰시는 우리 모든 목자님들과 선교사님들 한분 한분에게 하나님이 인격적으로 주신 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종들에게 위로와 함께 충만한 말씀의 은혜와 능력을 더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김모세(안암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