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관악7부 수양회를 돌아보며~


제목 : 꿈꾸는 것 같았도다


말씀/ 시편126:1~3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레스의 칙령으로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을 때, 그들은 마치 꿈을 꾸는 것처럼 기뻤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그들의 혀에는 찬양이 가득 찼습니다.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일로 인하여 그들은 너무도 기뻤고 행복했습니다. 

지난 7월 26-28일까지 있었던 관악7부 첫 수양회에 참석했던 우리들의 기쁨과 행복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관악7부가 개척된지 꼭 2달 반만에 이루어진 첫 수양회에 총 31명이 참석했고, 2박 3일 동안이 꿈같이 행복했습니다. 잔잔한 말씀의 은혜와 감동적인 인생소감과 웃음 넘친 특강들, 넘치는 음식들, 동해바다에서의 행복한 시간들, 설악산행의 즐거움까지... 벅찬 기쁨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우리는 개척하자 말자 수양회를 자체적으로 해보자고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매주 예배 후에 관악7부 아카데미아에 모여 의논하면서 수양회 프로그램을 하나씩 준비해 갔습니다. 

먼저는 모든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7/26-28일로 날짜를 잡았고, 설악산과 동해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추양하우스에 자리가 없어서, 오색쪽의 팬션을 잡게 되었고, 또 오색교회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양회 타이틀을 

“가자, 동해로 설악으로! 예수님의 은혜와 진리의 세계로” 
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장마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버전2도 만들어서 대비했고, 결국 버전1의 장점과 버전2의 장점이 합쳐진 수양회가 되었습니다.  

먼저는 수양회 바로 전 주일에는 필라델피아 노모세 선교사님이 flourishing life 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섬겨 주셨는데, 우리 관악7부 동역자들 한 분 한분이 flourishing한 삶을 살아야 함을 가르쳐 주는 좋은 방향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말씀이 제게는 수양회를 통해 flourishing 한 시간을 갖도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처럼 생각되었습니다.

< 첫째.   메시지 >
처음에 메시지를 누가 섬겨야 하는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여호수아, 김다한 형제님을 메신저로 세우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이것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분들을 세운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우리 관악7부에서는 현재 청년 학생층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들을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세울 때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하나님은 도리어 연약하고 어린 자를 통해 크게 영광을 받으심을 우리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수양회 2주 전에 김다한 형제님이 “우리도 3부처럼 센터에 모여서 써야 하는 것 아니냐?”고 제안을 해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매일 저녁 6시 이후에 모여서 준비하게 되었고, 여호수아 형제님은 군생활 중에서도 메시지를 위해서 주5일 휴가를 내어 말씀 준비를 하였습니다. 

먼저 각자 자신이 원하는 본문을 스스로 잡도록 한 것이 잘 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항상 정해진 말씀에 메신저를 맞추는 격이었지만, 이번 수양회에서는 특별히 회심할 양들을 focus로 하는 것이 아니라, 메신저 자신들이 은혜를 받는 것이 focus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깊이 받을 말씀을 스스로 정하게 하였는데, 이것이 잘 된 것 같습니다. 

이후 성경본문을 메신저 세 분이 다 암송을 하였고, 저와 일대일을 하였습니다. 말씀공부 후에는 이여호수아, 김다한 형제님들에게는 각 절마다 자신이 묵상한 은혜를 적어 보도록 하였고 그것을 발표했는데, 이때 하나님께서 두 사람에게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 여호수아 형제님은 자신이 묵상한 노트를 저와 3시간 동안 발표하고 대화하면서 은혜를 충만히 받았습니다)
그후에 본문에 기초하여 소감을 쓰도록 하였는데, 다한 형제님은 인생 소감식으로 7페이지를 썼고, 여호수아 형제님은 본문에 대한 소감을 2페이지 썼습니다.  그다음에 본격적으로 메시지를 쓰게 하였는데, 어떤 기존의 옛날 메시지를 전혀 참조하지 않고, 자신이 묵상하면서 은혜받은 것을 스스로 쓰게 하였는데, 놀랍게도 은혜로운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저는 끝까지 어떤 참고용 메시지도 주지 않았고, 모든 메시지가 그들이 스스로 100% 쓴 자신들의 메시지였습니다. 이때 그들의 생각속에서 자연스러운 메시지가 나왔고 또 자신들이 직접 묵상하고 소화한 자신들의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메시지를 진솔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말씀 앞에서 겸손하고 진실되게 투쟁하는 두 분을 통해 큰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여호수아 형제님은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경외심이 충만한 가운데 메시지를 섬겼고, 그의 특유한 음악의 은사도 더하여 섬겨서 말씀이 모든 사람에게 잔잔히 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석마가 목자님은 여호수아 형제님에게 말씀을 자연스럽고 진솔하게 잘 드러냈고 또 전혀 겉멋을 드러내지 않고 겸손히 잘 섬겼다고 하였습니다. 

다한 형제님은 이번 말씀이 자신의 인생요절입니다. 그의 근본 문제는 염려였는데, 그 염려에서 완전히 자유하게되는 말씀을 스스로 정하고, 섬김으로써 자신의 메시지가 자신의 인생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는 마지막 리허설 후 기도할 때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전할 때는 조곤조곤 지성적으로 잘 전하였습니다. 

요13장을 섬긴 종길 목자님의 메시지는 참으로 은혜가 되어 눈물이 났습니다. 본인도 중간 중간에 목이 메여 하였습니다. 주와 선생이신 예수님께서 종처럼 낮아져 섬겨주신 지극한 사랑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또 목자님의 간증도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간증으로 목자님이 참으로 많이 성숙해지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메시지 중에서 우리 관악7부가 지금 신혼과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싸울 수 밖에 없다는 말씀에 깜짝 놀랐지만, 그러나 계속하여 신혼처럼 행복한 교회가 될 수 있는 비결이 바로 발을 씻어 주신 예수님을 배워서 서로의 허물과 약점을 감당해주는 것이라고 하여 관악7부에 방향이 되었습니다. 

이번 관악7부 개척을 통해 모든 가정들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체험하고 있지만, 특히 박종길 정금심 목자님 가정이 가장 행복하게 된 것 같아서, 제 심령에 눈물이 날 정도로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 둘째, 수양회 진행상황>
수양관에 도착하여 바로 저녁을 먹고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늦어져서 8시30분이 넘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조진호 목사님이 간증겸 음악 강의를 참으로 은혜롭게 섬겨 주었습니다. 날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날숨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 20명 남짓한 사람의 노래가 교회당 안을 가득채웠습니다. 이후 이모세 목자님의 인생소감이 있었습니다. 목자님의 full버전의 인생소감을 통해 모두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모세 목자님은 어떻게 하든지 수양회 첫날 성령의 역사가 있도록 하기 위해 연장자로서 최선을 다해 본을 보여 주었고, 이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수양회 첫날 프로그램이 끝나니 10시 30분이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목사님에서 7시30-9시30분까지 사용하겠다고 말씀드렸다가 늦어진다고 미리 예기도 하지 않고 10시30분까지 사용하여 목사님이 화를 많이 내시고, 내일까지만 사용하라고 하여서 초긴장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를 통해 회개하게 되었고, 영적으로 긴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에 모세 목자님이 저와 종길목자님에게 합심기도를 하고 다음날 새벽기도에 참석해서 목사님에게 다시 부탁을 드리자고 제안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하였습니다. 다음날 새벽기도에 가서 목사님에게 용서를 구했지만 전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드린 간절한 기도를 기뻐하시고, 토요일 오전과 저녁에 2번 교회를 사용하도록 허락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일에는 마음이 풀리셔서 제가 주일 오후 3시부터 사용을 부탁하자 흔쾌히 그렇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용하지 않고 바로 상경함으로 제가 목사님께 전화를 드리자 얼굴도 못보고 올라가시느냐며 즐거운 목소리로 잘 올라가라고 하셔서 마음이 완전히 풀리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종길 목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수양회 말씀 역사 앞에서 간절히 기도하지 않은 저희들을 목사님의 책망을 통해서라도 억지로 합심기도, 새벽기도를 하게 하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 토요일에 하나님의 은혜가 주제1강부터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수아 형제님이 말씀을 경외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잘 섬겨 주어서 주제1강 말씀이 모든 사람의 심령에 잔잔히 임하였습니다. 종길 목자님은 광고에서 마치 이곳이 천국같다고 하였고, 여호수아 형제님이 말씀을 너무 은혜롭게 잘 섬겼는데, 이 여호수아 형제님을 사용하신 하나님이 진정 위대하신 분이라고 하였습니다. 

이후 스케줄을 빠르게 하고자, 점심을 동해바다에서 먹기로하고 바로 동해로(낙산해수욕장) 가서 해수욕을 즐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날씨를 기상청 예보와 달리, 화창하게 해 주셔서 우리는 원없이 해수욕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박종길 목자님 가정은 온 가족이 파도타기를 즐겼습니다. 저도 민성이 민건이와 함께 원없이 파도타는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이후 팬션으로 돌아와서 바비큐 파티를 풍성히 하였습니다. 이헌수목자님, 석마가목자님들께서 고기를 구워주시니 은혜위에 은혜가 되고 저녁 식탁이 참으로 풍성하고 행복했습니다. 

이후 교회로 가서 주제2강을 하였는데, 다한 형제님이 말씀과 간증을 잘 섬겼고, 이후 석마가 목자님의 특별강의 시간이 매우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모두가 자신이 1번에서 9번 중에서 어떤 유형인지를 검사하고 설명을 들으며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 숙소에서 서로 교제하고 쉬었고, jbf와 청년 대학생들은 함께 레크레이션을 1시간정도 신나게 하였습니다. 레크레이션을 총 20개 정도 준비해 갔는데 겨우 3개만 하였지만 모두가 너무도 즐거워하였습니다. 이번 수양회에 jbf와 민성이 민건이가 함께 하여 즐거웠습니다. 모두가 가족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너무 행복한 단잠을 잠으로 새벽기도를 아무도 못갔습니다. 저는 마치 꿈을 꾸는 것처럼 둘째날 프로그램이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주일 아침에 날씨에 따라 탄력적으로 움직이고자 생각하고, 설악산행을 7시에 혼자 답사했습니다. 참으로 절경이었습니다. 날씨를 살펴보니 빨리 당겨서 하면 산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의논후 9시 30분에 바로 주제3강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후 바로 산행을 11시 30분에 시작하였습니다. 

보슬비가 오다가 점점 빗방울이 굵어졌지만, 모두가 설악신의 절경에 빠져드는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이후 맛있는 산채비빔밥을 점심으로 먹은 후, 상경하였습니다. 

귀가 한 후 월요일에 몸은 뻐근했지만, 마음은 천국에 온 것같이 행복했습니다. 그 행복이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 3장. 풍성한 서빙>
서빙이 참으로 풍성하였습니다. 순귀사모님이 책임을 맡자 모든 것이 풍성했습니다. 사모님은 밑반찬을 맛있게 준비하여 가지고 갔습니다. 그래서 서빙하기가 수월했고, 모든 음식이 넘쳐 났습니다. 

첫날 종길 목자님이 오리로스를 섬겨 주어 모두가 행복했고, 다음날 바비큐 파티는 참으로 풍성한 잔치였습니다. 주일 아침에 이모세, 마리아목자님들의 해물된장은 참으로 별미였습니다. 수박이며 복숭아며 모든 것이 풍성한 수양회였습니다. 동해에서 해수욕을 하다가 먹은 회는 별미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관악7부 2박 3일간의 첫 역사적인 수양회는 한마디로 꿈같이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30년동안 수양회를 참석했는데, 제가 회심할 때의 수양회와 이번 수양회가 가장 좋았습니다. 풍성한 말씀의 은혜, 넘치는 음식들, 서로를 사랑으로 섬겨주는 아름다운 동역, 동해바다에서의 행복한 시간들, 설악산행의 즐거움까지 ... 벅찬 기쁨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관악7부를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이번 수양회를 통해 관악7부 수양회에 참석한 한 분 한 분에게 말씀의 은혜와 사랑의 교제와 풍성한 쉼을 주신 것에 깊은 감사와 찬양을 돌려 드립니다.

한마디 : 수양회가 꿈꾸는 것 같이 행복했습니다.